지난 9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노조 6기 임원 보충선거에서 비정규할당 부위원장 기호2번 김형우 후보가 기호1번 이양수 후보를 제치고 결선투표에 올랐다. 일반명부 부위원장 후보로 나선 양득윤, 허재우, 김봉윤(기호순) 후보는 사실상 당선됐다.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태현)는 12일 토요일, 비정규할당 부위원장 후보로 나선 김형우 후보가 45,535표를 얻어 43,875표를 획득한 이양수 후보보다 투표자 대비 1.7%를 앞서 결선투표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결선투표일은 16일부터 사흘간이다. 한편, 선관위는 일반명부 부위원장 후보로 나선 세 후보 찬반투표와 관련해 현대차지부 집계가 끝나지 않아 공식결과를 발표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한 공식 결과는 14일 오전에 발표될 전망이다. 하지만 경선이 아닌 찬반투표로 실시된데다 현대차지부 집계를 제외하고도 70~75%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충선거는 재적 조합원 144,808명 가운데 94,79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5%의 투표율을 보였다.


선관위는 같은 시기 선거를 치른 11곳의 지역지부 임원 선출결과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선거를 치른 11곳 가운데 광주전남과 대전충북지부 두 곳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6기 지부장을 확정하지 못했다. 역시 16일부터 사흘간 펼쳐지는 2차 투표에서 판가름난다.


대구, 서울, 울산, 전북, 부산양산(이상 단일후보), 경주, 충남, 경남지부(이상 경합후보) 등 8곳은 지부장 당선자를 확정했다. 지부장 후보 없이 부지부장 두 명만 후보등록한 경기지부도 부지부장 당선자를 확정했다. 경기지부를 포함해 새 지부장을 아직 선출치 못한 인천, 구미, 포항지부 등 네곳은 지부운영위원회를 통해 선거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 6기 지부임원선거 당선자 요약


- 경기지부 : 부지부장 당선자 김진혁, 황명선 확정
- 경남지부 : 지부장-수석부지부장-사무국장(지수사) 당선자 오상룡-김진호-이선임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주재석, 최은석, 진창근, 정갑범, 김세훈, 박홍진, 김일식 확정
- 경주지부 : 지수사 당선자 한효섭-신시연-이순옥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정석윤, 권경진 확정
- 광주전남지부 : 부지부장 당선자 윤중식, 이기태 확정
- 대구지부 : 지수사 당선자 채장식-김달수-조정훈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윤종화 확정
- 부산양산지부 : 지수사 당선자 문철상-서수한-정혜금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홍순호, 최정수 확정
- 서울지부 : 지수사 당선자 박경선-김도현-최상천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김기풍 확정
- 울산지부 : 지수사 당선자 강태희-김진호-이상순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권기백 확정
- 전북지부 : 지수사 당선자 박정규-김경환-최종화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하신기 확정
- 충남지부 : 지수사 당선자 장인호-심의혁-문용민 확정, 부지부장 당선자 하형석 확정

* 16-18일 2차 투표 현황


- 광주전남지부 : 지수사 후보 기호2번 장영렬-이충헌-유영창, 부지부장 후보 기호3번 유제휘 각각 찬반투표 예정.
- 대전충북지부 : 지수사 후보 기호2번 이화운-김기덕-장석천과 기호3번 이강남-권철호-정성우 놓고 2차 결선투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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